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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9-15 15:05:20
조회수
2748
제목 : 칼럼 허리디스크 FAQ - 메디콤 뉴스 (2017.08.02) 생명마루한의원 송인광 원장님

허리디스크 질환의 흔한 의문점 (FAQ)

생명마루한의원 안산점 송인광 원장님

Q. 허리디스크란 무엇인가요?


A. 허리디스크라고 부르는 명칭은 질병명은 아니고, 부위를 부르는 이름입니다. 허리에 있는 디스크를 말하는 것입니다.
해당 부위에 가장 흔한 질환을 일컫는 “허리디스크탈출증”이 줄임 표현으로 “허리디스크”라는 명칭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Q, 허리디스크의 증상은 무엇이 있나요?


A. 허리디스크 증상은 세가지 타입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허리만 아픈 경우가 있습니다.
두번째는 허리도 아프고, 다리도 당기거나 저리는 증상이 겸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세번째는 허리 증상은 없고 다리만 증상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허리증상은 없는데 다리증상만 있는 경우, 허리의 문제는 없을 것이라 생각하고
다리만 치료하다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대소변 장애나 족하수라는 증상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한지에 대해서 전문의와 상의하여야 합니다.




Q. 허리디스크의 원인은 무엇입니까?


A. 허리디스크의 원인은, 세가지 원인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로 선천적으로 허리가 약한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 경우 평소에 허리를
강화하고 휴식을 자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번째와 세번째는 후천적인 원인입니다.
보통 자세가 좋지 못하여, 허리디스크의 압력이 높아진 자세가 유발되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과도한 노동이나 허리디스크의 압박이 많이 생기는 작업 때문에, 허리디스크 탈출 단계까지 이르게 됩니다.

허리디스크는 체중 부하를 전적으로 담당하는 부위가 아닙니다.
척추에 있는 근육과 인대가 체중 부하를 직접적으로 담당을 하게 됩니다.
좋지 못한 자세와 허리디스크에 안 좋은 작업들은 근육과 인대가 약화되어 허리디스크탈출의 직전 단계까지 이르게 하게 됩니다.


선천적인 원인과 자세의 이유, 노동이 원인은 서로 영향을 미쳐 허리디스크탈출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Q. 허리디스크의 진단은 어떻게 하나요?


A. 확진을 하기 위해서는 ct나 MRI를 촬영하여 알 수 있습니다.
심각한 증상이 있으면 ct나 MRI를 바로 촬영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그 전에 전문가가 증상과 이학적검사를 참작하여서,
허리디스크의 위중한 정도 등을 판단하여 필요에 따라 검사를 의뢰합니다.



Q. 허리디스크 치료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A. 허리디스크 치료법은 수술적 치료법과 비수술적 치료법이 있습니다.
한방의료기관에서는 비수술적 치료법을 주로 하므로, 비수술적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비수술적 치료법의 포인트는 두가지입니다.
척추의 근육과 인대의 강화가 첫번째 이며,
두번째는 불안정한 척추를 안정화된 척추로 만드는 방법인데,
침치료, 봉약침치료, 추나요법, 한방약물요법 등의 치료법을 쓰게 됩니다.



Q. 도움이 되는 생활수칙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A. 첫째는 앉아있는 습관의 교정이며, 두번째는 금주입니다.
음주를 하게되면 근육 기능이 저하되어, 허리디스크의 압력이 높아지게 됩니다.
그리고, 앉아 있는 습관이 중요한데, 오래 앉아 있지 않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의자에 앉아 있는 자세는, 서있을 때보다 디스크 압력이 1.2-1.5배까지 상승합니다.


허리디스크가 완화된 이후에는 수영과 요가와 같이 척추를 바르게 하는 운동을 추천합니다.



Q.허리디스크 도움이 되는 식이요법이 있나요?


A. 도움이 되는 음식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의견이 있습니다.
단백질을 보충하거나 마늘을 먹는 방법들이 제시되고 있지만, 그러한 방법만 한다고 다 예방되지는 않습니다.
사실, 보충하는 것보다 적게 먹거나 금하는 식이요법이 중요합니다. 즉, 허리디스크에는 금주와 소식이 필요합니다.
과식을 하게 되면 복압이 높아지고 이로 인해 허리의 부담이 증가하게 됩니다.



Q. 허리디스크에 주의해야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A. 허리디스크는 많은 사람들에게서 생길 수 있는 질환입니다.
현대인의 생활 습관이 바뀌어,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이 늘고,
컴퓨터와 스마트폰의 사용시간이 늘면서 더욱 위험해진 상황입니다.
허리증상이나 엉덩이나 다리에 저리거나 시린 증상이 나타난다면 전문의와 꼭 상의하시길 바랍니다.
허리에 증상이 없는 허리디스크 증상이 없는 것도 주의하시기 바라며,
수술적응증이 아닌 경우 보다 신중하게 수술적 접근을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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