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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운영자
작성일
2013-04-03 18:39:45
조회수
5046
제목 : 칼럼 오십견 - 평촌점 백승태원장님

[생명마루 칼럼] 오십견 - 평촌점 백승태원장님


오 십 견

오십견은 어깨에 나타나는 하나의 임상 증후군으로 처음에는 어깨의 통증으로 시작해서 점차적으로 견관절의 운동에 장애를 나타내는 질환이다. 흔히 어깨를 원하는 대로 움직일 수 없는 상태, 특히 팔을 올릴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어깨를 움직일 때 아프거나 제한이 있다면 어깨가 굳어진 것이므로 동결견이라고도 한다. 근육해부학적으로 회전근개 관절활액막(synovial membrane), 상완이두건 및 주위조직을 침범하는 퇴행성 변화의 결과로서 심한 운동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이고 주로 원발성 질환의 결과나 말기에 나타난다.

주로 40대 이후에 어깨운동이 제한되고 유연성이 없어지는 시기에 발병 확률이 높다. 유연성이 적어질수록 관절의 운동이 제한되고 관절운동이 제한될수록 유연성은 더욱 없어지는 악순환을 거쳐 결국에는 관절운동이 거의 없어지는 상태에까지 이르게 된다. 따라서 오십견은 근육을 많이 쓰는 사람보다는 가만히 앉아서 움직임이 덜한 일을 하는 사무직에 종사하는 분들에게 오기 쉬우며 또한 남자보다 근육발달이 약한 여자에게서 더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이다.

원인은 어깨 근육 및 뼈의 어느 조직에서 문제가 시작됐는지 정확하게 모르는 경우가 많으나 궁극적으로 어깨 관절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윤활막(synovial membrane)이 관절의 유착을 유발해 관절 운동 범위에 제한을 가져옴으로써 이런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이름하여 유착성 관절낭염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오십견을 유발하는 질환으로는 어깨의 급만성 염증성 질환(점액낭염, 극상근건염,상와이두근 건염, 급성 석회화 건염, 류마티스 관절염 등), 외상(염좌,골절,탈구,회전근개의 파열,이두근파열 등),지속적 고정(골절치료를 위한 고정),방사통에 의한 관절운동 제한(심근경색,경추디스크,뇌졸중,페질환 등) 등이 있다.

자가 진단법으로 등 뒤로 손을 돌릴 때 양측의 손가락 끝이 닿는 부위가 차이가 나는지,팔을 올리려고 할때 그 어깨가 올라가는지, 팔을 머리 위로 올렸을 때 한쪽 팔이 귀나 머리에 잘 닿지 않는지, 팔꿈치를 양 옆구리에 댄 상태에서 팔을 뒤로 가져가려는 운동이 제한되는지, 옆에서 볼 때 팔을 머리 위로 올렸을 때 아픈 팔이 얼굴 앞으로 나오는지, 손을 깍지 끼고 머리 뒤에 대면 아픈 팔꿈치가 얼굴 쪽으로 기우는지 등을 확인하는 방법이 있다.

통증은 야간 통증이 심하며, 주로 견관절 부근의 압통으로 시작되는 것이 보통인데 어깨 관절을 움직일 때 통증이 생기고 심할 때는 이 통증이 손까지 방산되는 경우도 있다. 특히 통증은 팔을 바깥쪽이나 뒤로 움직일수록 통증이 심해지는 특징이 있다. 통증의 악화된 후 점차 시간이 갈수록 통증 때문에 능동적, 수동적 관절 운동의 제한이 생긴다. 처음엔 주로 능동적인 외전을 시킬 때 통증이 심하나 점차 수동적인 관절 가동 범위도 제한되는 증상이 나타난다.

임상적 단계를 살펴보면 통증과 경직이 점차 증가되는 시기가 3~8개월 나타나고, 통증이 감소되고 경직은 계속되는 시기가 4~6개월 나타난 후 통증과 경직이 소멸되고 견관절 운동이 회복되는 시기가 1~3개월 나타나게 된다. 보통 전 과정의 회복시기는 1~2년 정도 소요된다.

통증과 관절경직의 상태에 따라 침치료, 물리치료, 약물치료, 운동치료를 병행하여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초기에 통증이 심하고 관절운동이 제한되는 경우에는 침치료 및 약물 치료 등으로 일단 통증을 없애는데 주력한다. 통증이 감소한 시기에서는 운동치료 위주로 관절의 가동 범위를 늘리는 운동 치료를 위주로 하게 되는데 운동치료에서는 수동적인 운동치료는 큰 의미가 없으며 온찜질 후 환자자신이 건강한 팔을 이용하여 능동운동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벽을 마주보고 손을 벽에 댄 다음 거미처럼 손가락으로 벽을 기어오르는 손가락으로 벽 올라가기 운동, 의자의 가장자리에 앉아 겨드랑이를 의자의 등에 걸친 후 팔로 천천히 원을 그리면서 돌리는 추 운동, 항상 쓰는 물건을 높은 선반위에 두고 팔을 뻗쳐서 잡는 팔 뻗치기 동작 등을 평소에 해주면 효과적이다. 운동을 할 때 억지로 팔을 꺾는다든지 빨리 진도를 나가기 위해 무리하게 운동을 할 경우 골절이 올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연골 손상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 비타민 C, 비타민 E, 베타케로틴 등의 항산화 영양소가 많이 함유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칼슘 함류가 많은 채소, 두부, 콩, 멸치 등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고 과도한 카페인과 단백질은 칼슘의 손실을 유도할 수 있으므로 적당한 섭취가 필요하다. 어깨 통증이 심할 경우 뽕나무가지를 물에 달여 먹으면 효과적이고 어깨와 뒷목이 뻐근할 때는 수세미 열매나, 칡을 먹으면 효과적이다.

평소에 가벼운 체조만 꾸준히 한다면 충분히 예방을 할 수 있다. 특히 어깨의 유연성 감소가 오십견을 가져오는 주원인이 되므로 어깨관절의 유연성을 길러주는 체조나 수영 등이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다. 또한 평소 올바른 자세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고, 운전할 때 지나치게 어깨와 팔을 긴장시키지 않도록 해야 하며, 따뜻한 물로 자주 샤워를 해주어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해야 한다.



척추 추나요법 생명마루한의원 평촌점 백승태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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