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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운영자
작성일
2013-04-03 18:38:09
조회수
4893
제목 : 칼럼 좌골신경통 - 성북구청점 문세인 원장님
[생명마루 칼럼] 좌골신경통 - 돈암점 문세인원장님




좌골신경통의 원인과 치료




흔히 환도섰다. 환도가 시리다 라고 표현하는 좌골신경통은 어떠한 원인으로 인해 허리에서 골반, 다리로 내려가는 좌골신경과 관련된 부위를 따라 통증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관련된 통증은 골반, 대퇴부, 하지까지 있을 수 있으며, 발과 발가락까지 동반되어 나타나기도 한다. 통증 이외에도 당기고 화끈거림, 감각이 둔해짐, 무력감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다.

좌골신경통은 가장 흔히 요추추간판(허리디스크)의 탈출, 척추관협착증, 이상근증후군, 종양과 같이 좌골신경이 주위를 지나는 구조물에 의해 눌리는 경우, 둘째 좌골신경자체의 손상과 염증, 셋째 기타 높은 구두의 착용, 고도비만, 임신 등의 경우에 유발될 수 있다.

좌골신경통은 일반적으로는 침구치료 이외에 약침요법(봉독, 오공), 척추와 골반을 바로잡아주는 추나요법, 좌골신경의 염증을 완화하고 연부조직을 강화시켜주는 한약복용 등을 치료방법을 단독 또는 병행하며, 만약 하지의 감각소실, 근력약화, 근위축, 대소변장애 등을 동반하는 경우에는 즉각적으로 정밀검진과 수술적인 방법을 고려하게 된다.하지만, 비슷한 증상이 있더라고 좌골신경통과 관계없는 단순 근육통, 근막통증 증후군 등을 감별해야 하고, 좌골신경의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지므로, 먼저 정확한 진찰과 상담을 받는 것이 꼭 필요하다.

좌골신경통의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는 급성기에는 가급적 활동량을 줄이고 며칠 내지 몇 주간 누워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만성적인 좌골신경통을 보이는 경우에는 평소 장시간 바르지 않은 자세로 앉아있는 생활습관을 피하고, 허리를 바르게 펴주는 스트레칭을 습관화하고, 수영(자유형, 배형)과 자전거타기, 걷는 운동 등을 적절히 시행하여 허리를 강화시켜 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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