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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명
- 운영자
- 작성일
- 2013-04-03 18:26:17
- 조회수
- 4141
- 제목 : 칼럼 턱관절 장애
턱관절장애 란?
일반적으로 턱관절 장애는 턱자체의 증상, 즉, 통증, 소리, 개구장애 정도만 생각하시는 경우가많습니다. 그러나, 턱관절 장애가 있으신 경우는 턱뿐아니라, 두개골 척추가 틀어지면서 여러 전신증상들이 발생하기도합니다. 물론 안면비대칭이 수반되기도 합니다.
어릴때 모유수유기간이 짧았거나, 일찍 서서 걷거나 보행기를 많이 쓴경우는 유치원전부터 턱관절과 척추문제가 서서히 진행되고, 그이후에도 바르지 않은 자세습관과 한쪽으로 음식을 드시는 편측 저작습관등이 원인이 될수 있습니다.
안면비대칭이 있으시거나, 코뼈가 휘어서 비염, 축농증이 자주 걸리시고, 일자목이 있다는 말을 들으신분들은 우선 나의 턱이 같이 틀어진것은 아닌가 생각을 하셔야합니다.
그리고, 어린 아이들이나 성인의 경우 , 이미 치아가 고르지 않아서 치아교정을 생각하시고 있으신 경우라면 이미 턱관절의 불균형은 오래 지속되었다고 보셔야 합니다 .물론, 턱자체의 통증이나 소리가 없더라도 말입니다.
턱자체의 증상은 제일 마지막에 만성적인 한계 상황에 이르렀을때 죽 있게 되는 것입니다.
턱관절의 불균형으로 인해 목뼈 1,2번과 코뼈가 어느정도 틀어져서 척추와 두개골의 틀어짐이 어느정도인지 판단을 하고 그에 따라 특수교정추나치료나 일반추나치료여부를 결정해서 치료를 하게 됩니다.
턱자체 뿐아니라 전신의 척추들을 같이 교정해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평소 바른 자세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음식을 양쪽으로 드시는 양측성 저작습관이 중요할 것입니다. 한쪽으로 드시다가 반대측으로 넘겨 드시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반반씩 양측 어금니에 넣고 드시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잘 안되실것이지만, 자꾸 노력하시면 다 되십니다. ^^
또한 평소 고양이자세 요가 동작을 많이 해주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평소 주무실 때 목베개를 사용하신다면 더 좋으시겠지요?
요가나 수영을 많이 해주시어서 척추를 바르게 해주어서 턱에 오는 부담을 덜어주시는 것도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평소 과로를 하지 마시고, 스트레스를 피하시는것이 좋습니다 . 턱관절장애가 있으신분들은 스트레스에 밀접한 영향을 받으시는것을 느끼셨을 것입니다.
과로와 스트레스를 조절하시면서 , 양측성 저작습관, 요가, 수영, 바른자세 습관을 노력해주시고, 이미 턱자체의 만성적인 증상이나 치아의 부정교합, 안면비대칭, 일자목, 거북이 목이 있으신 분은 상담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성장기어린이, 특히 영구치가 난 어린이가 벌써치아가 고르지 않다면 , 이미 턱의 불균형으로 인해 일자목이 있고, 측만증이 서서히 진행중일수 있으므로, 어머님들의 깊은 관심이 필요합니다.
오늘이라도 우리 아이들 치아가 고른지 다시 한번 확인해보시고, 입을 다물고 입술만 벌렸는데, 아래 치아들이 안보이고 다 덮힌다면 의료진과 꼭 상의 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