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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운영자
작성일
2013-04-03 18:22:47
조회수
4193
제목 : 칼럼 허리 디스크 - 안산점 송인광 원장님
[생명마루 칼럼] 허리 디스크 - 안산점 송인광 원장님
허리디스크
허리디스크라고 보통 부르는 이 질환의 정확한 이름은, 요추 추간판 탈출증입니다.
요추는 허리 부위를 뜻하며, 추간판은 척추 사이에 있는 말랑말랑한 조직으로 척추 운동을 완충하는 역할을 합니다. 원판 같이 생겼다해서 영어로는 디스크라 부릅니다. 이 디스크가 원래의 위치에 있지 않고, 다른 위치로 빠져나갔다는 것을 탈출이라고 일컫습니다.그래서 요추 추간판 탈출증이라고 하는 말이 정식 명칭입니다.
보통 허리디스크라고 하면 허리가 아픈 것만 그 증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생각을 하게됩니다. 그러나, 허리디스크 증상은 세 타입이 있습니다. 하나는 허리만 아픈 경우, 두 번째는 다리만 아픈 경우, 세 번째는 허리와 다리가 모두 아픈 경우입니다. 보통 다리만 아픈 경우가 가장 혼동을 주는 증상이 됩니다. 그래서 허리디스크 질환일 가능성이 높은데, 다리만 아파서 다리의 관절이나 근육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오인하여 허리디스크를 발견하는데 시간이 지연되어서 치료에 방해를 겪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이 이외에도 대소변 장애나 족하수라고하는 안타까운 증상들이 있습니다. 대소변 장애는 평소에 대변이나 소변을 볼때는 편하게 잘 보던 것이 것이, 디스크 탈출이 굉장히 강해서 신경을 압박하는 정도가 심각하여 대소변 보는 것에 장애가 생기는 증상입니다. 그리고 족하수라는 것은 발목 자세를 유지하는 근육이 있는데, 그 근육을 관장하는 신경이 심하게 침범되어 발목이 툭하니 떨어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하지의 근육은 허리에서 유래되기 때문에 디스크의 신경 침범이 심한 경우에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죠. 이런 대소변 장애나 족하수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게 됩니다.
이렇게 허리 디스크에 병이 오는 이유는 선천적으로 약하거나 후천적으로 약하게 만든 두 가지 경우로 나눌 수 있습니다. 선천적으로 허리가 약한 분들이야, 안타깝지만 평소에 허리를 무리하지 않게하고 허리를 강화하는 생활습관을 가져야 할 것이입니다.
후천적으로 허리를 약하게 하는 것들은 대부분 일상 생활 중에서 많이 나타납니다. 우선 무거운 물건을 많이 드는 직업에서 오는 원인이 있을 것이고요. 불편하거나 바르지 못한 자세로 오래 있는 일을 하시거나, 습관적으로 자세가 나빠져오는, 즉 자세가 허리를 나쁘게 하는 원인도 있겠습니다.
보통 디스크를 앓는 분들의 직업력을 본다면, 사무직 분들이 노동 현장에 계신 분들보다 월등히 많습니다. 이것은 척추를 떠받치고 있는 근육과 인대의 중요성을 그대로 나타내는 대목입니다.
허리뼈와 목 척추뼈는 옆에서 보면 앞쪽으로 둥글게, 그러니까 "C"자 모양의 만곡을 하고 있습니다.그래서 적당하게 척추마다 힘이 고르게 분포하게 되는데, 이런 역학적인 균형이 깨져버리면 디스크 탈출증이 오기 쉬운 상태로 불안정해지는 거죠. 근육과 인대들이 약화되다 보니까 척추의 배열이 곧게 서고, 디스크에는 안 오던 부하가 생기게 됩니다. 그러면 체중 지지보다는 완충역할을 주로하는 디스크에 견딜 수 없는 하중이 심화되어 터지고 마는 것입니다.
증상이 심화되기 이전에 전문의를 찾아서 질환을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그러기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전문가의 이학적인 검사와 증상으로 추정 진단은 가능하겠습니다만, 확진을 하기위해서는 CT나 MRI를 이용해야 합니다. MRI를 찍지 않더라도 CT만으로도 디스크 탈출이 얼마나 심한지를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허리디스크로 확진이 된 상태에서는 수술적 요법을 해야할 지, 비수술적 치료를 해야할 지 판단을 해야합니다. 저희 생명마루에서는 아시다시피 비수술적 디스크 치료를 하고 있지요. 그리고, 현재 국내에서 시행되는 허리디스크 관련 수술의 빈도는 지나치게 높은 것이 사실입니다.
디스크 치료의 포인트는 전술한 원인에서 찾아야 합니다. 근본적으로 척추 주위의 근육과 인대를 강화해야 하며, 불안정한 척추를 안정된 척추로 만드는 치료로 재발을 방지해야 합니다. 보통 급성기에는 침과 봉약침 요법을 통해서 진통과 소염을 위주로 통증 조절을 우선시하며, 급성기 이후에는 불안정한 척추를 안정된 척추로 만들기 위해 골반과 척추를 바로 잡아주는 추나요법을 같이 시행하게 됩니다.
이렇게 치료하면서 가장 중요한 생활 습관이 앉는 자세와 음주입니다.
여러 가지 허리디스크에 악영향을 주는 요소는 많지만, 그 중에서도 우리나라 국민들의 현대 생활습관을 고려한다면 앉는 습관과 음주가 가장 중요한 키 포인트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물론 가벼운 음주는 심혈관계 질환에 좋다는 보고도 가끔 눈에 띕니다. 그렇지만 음주시 알코올은 유리되는 지방산과 결합하게 되는데요. 이때 결합하여 생기는 물질이 세포내 단백즐 수송이나 세포내의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저하시킨다고 알려져 있죠. 그래서 음주가 잦아지게 되면 간이 손상되며 근육 또한 약화됩니다. 이러한 현상은 비단 장기적으로만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단기적으로도 영향을 꼭 미칩니다.
그리고 앉는 자세는 많이 들으셨을 겁니다.
보통 앉아 있을때 허리디스크가 받는 압력은 보통 자세보다 작게는 1.3배에서 2배 이상 높습니다. 그리고 앉는 자세뿐만 아니라 다른 자세에서도 동일한 자세를 지속하게되면 계속해서 자세가 흐트러지게 됩니다. 특히 앉아 있는 자세는 시간이 갈 수록 다른 자세에 비해서 나빠지기 쉬운 자세기 때문에, 척추의 위치가 점점 틀어지게 되고 이로 인해서 디스크가 받는 하중도 부위별로 달라지게 됩니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디스크가 붓는 팽륜증 등이 나타나고, 갑작스런 자세의 변화나 어떤 원인으로 인해서 디스크가 더 튀어나와 탈출하게 됩니다.
사실 많은 증상들이 대개 단순한 증상일 뿐, 질환이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게 병인 경우는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가벼운 증상은 운동으로 호전시키는 것이 중요하지만, 질환으로 발전된 경우는 병원에서 치료받고 관리해야 합니다. 따라서 허리디스크로 증상이 나타나는 분들은 치료를 우선 시 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허리에 좋은 음식들도 허리디스크 환자분들께서는 귀가 솔깃할 부분으로 여겨집니다. 흔히들 여러 근거와 이유를 통해서 많은 식이요법들이 추천되는데요. 역시 먹거리도 어떤 증상이나 질환에 좋은 것을 먹는 것도 중요하나 어떤 것을 안 먹느냐가 보다 더 중요합니다.
허리디스크 질환에도 통하는 얘기입니다. 전술한 바와 같이 금주는 중요한 생활 습관 중에 하나가 되겠습니다. 다른 식이요법도 줄이는 방법입니다. 바로 소식인데요. 특히 늦은 밤에 식사량이 많거나 평소에 과식을 하게되면 복압이 커지고 허리디스크에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물론 소식을 하되 영양가 있는 음식을 드셔야 합니다. 소식과 금주 적절한 운동이 생활관리의 가장 중요한 세가지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평소에 허리에 관심이 있고 허리를 아끼는 분들은, 허리 디스크 증상이나 질환이 와도 가벼운 치료로 충분히 해결이 됩니다. 그리고 수술 권유를 받지만 수술할 필요가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현대인들이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많은 분들에게서 허리디스크 증상은 노출되어 있습니다. 항상 자기 허리 아껴서 소중한 건강 유지하시기를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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