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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3-04-03 18:19:43
조회수
4691
제목 : 칼럼 소아의 보행장애
나이 어린 소아기의 보행장애는 근골격계 문제로 병원을 찾는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이들은 대부분 성장과 함께 해소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모의 염려가 크고 불필요한 치료를 찾는 수가 많습니다. 소아 보행문제의 종류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중 가장 흔한 것은 안짱걸음으로 무릎을 벌리고 발의 진행 각을 음각으로 걷는 데 빨리 걸으면 오리처럼 뒤뚱거리고 발끝이 부딪혀 넘어지기도 합니다. 반대의 경우는 팔자걸음으로 안짱걸음만큼 흔하지 않으며 그 밖에는 발끝으로 걷는 첨보행이나 절뚝거림, 걷기 거부 등이 있습니다. 이런한 보행의 문제는 골격의 위치변화에 의한 경우가 많으며 선천성 첨족내반이나 내반고 등의 기형질환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관절의 변위에 의한 보행장애의 양상을 설명하고, 이러한 상태를 유발하는 자세나 원인 등을 살펴봄으로써 소아들의 안 좋은 보행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보행장애의 종류 1.안짱걸음 발가락이 몸의 안쪽으로 과도하게 향하는 안짱걸음은 크게 세가지의 원인으로 인해 올 수 있습니다. 발자체가 안쪽으로 변형된 경우와 무릎 아래쪽의 뼈가 돌아간 경우, 넓적다리 뼈가 안쪽으로 변형된 경우입니다. 먼저 발자체에서 안쪽으로 변화된 경우를 살펴보면, 우리가 신생아의 발바닥을 볼 때 발내측 가장자리가 완만하게 튀어나온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3개월이 되면 저절로 똑바로 펴져야 하는데 이후에도 현저하게 안쪽으로 휘어져 있으면 걸음걸이가 안쪽으로 향하는 것처럼 보이게 됩니다. 유전적인 요인도 있으나 자궁 속에서 발이 안으로 휘어진 상태가 출생 후에도 계속 지속되면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모든 출생아의 70%에서 발견될 정도로 흔한 증상입니다. 다행스럽게도 대부분은 출생 후 6주에서 12주 사이에 곧게 펴집니다. 두 번째 무릎 아래쪽의 뼈가 돌아간 경우는 아이를 똑바로 눕힌 상태에서 무릎을 굽히고 무릎을 정면으로 보게 될 때 발이 똑바로 앞을 향하지 않는다면 정강이 뼈에 이상이 있는 것 입니다. 이 기형은 태내에서의 다리 자세에 의한 것으로 보고 있는데 아이가 첫돌이 되어서 걷기 시작하면 그 뼈들은 저절로 꼬인 것이 풀리고, 발은 앞쪽 또는 약간 바깥쪽으로 향하여 걷게 됩니다. 이런 경우 생후 12~15개월까지는 어떠한 치료도 필요가 없으며 95%에서 저절로 치유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3~8세가 되었을 때 발이나 정강이 뼈에 이상이 없는데도 여전히 안짱걸음을 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다리가 걸려 엎어지거나 헛디디는 경우를 보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는 위의 발이나 정강이 뼈의 문제가 재발한 경우는 드물고 대부분 넓적다리 뼈가 안쪽으로 돌아간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경우는 3~4세 전까지는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가 나를 향해 걸어올 때 무릎이 걸을 때마다 안쪽으로 향한다면 무릎 위의 뼈의 변형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이가 염두에 둘 때는 다리를 바깥으로 회전하여 똑바로 걸을 수 있지만 저녁이 되어 근육이 피곤하여 보상할 수 없게 되면 다시 발이 안쪽으로 향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치유되는 경우가 많으며 실제로 문제가 있는 아이들의 경우에 늦어도 8세가 되면 똑바로 걷는 경우가 많습니다. 드물기는 하지만 고관절에서 발달성으로 문제가 오는 경우도 있을 수 있는데, 이런 경우는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중증의 고관절 질환을 앓을 수도 있으므로 감별 진단을 잘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팔자걸음 팔자걸음의 경우도 안짱걸음과 마찬가지로 발, 정강이 뼈, 넓적다리 뼈에서 문제를 찾을 수 있습니다. 발에서 문제가 되는 경우는 발 전체가 위와 바깥쪽으로 휘어져서 정강이 아래쪽과 닿아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발이 안쪽으로 향한 경우와는 달리 강직되어 있지 않아 부드러워 압력을 가하면 잠깐이나마 발이 정상 위치를 취하게 됩니다. 만일 아이가 다른 데에는 아무 문제가 없고 정상이라면 6~9개월 내에 저절로 완전히 치유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증상이 심할 경우나 척추에서 이상이 있어서 생기는 경우도 있으므로 감별진단이 필요합니다. 정강이 뼈의 문제의 경우에 안짱걸음과 마찬가지로 만1세가 되면 저절로 호전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후에도 문제가 있으면 여러 치료를 고려해야 하지만 이런 경우는 거의 보고되고 있지 않습니다. 넓적다리 뼈의 경우는 출생시 다리 전체가 바깥쪽으로 회전되고, 발이 몸에 거의 수직으로 바깥으로 향해 있는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 엉덩이 근육이 지나치게 긴장해서 온다고 생각되어집니다. 아이가 걷기 시작하면 저절로 교정되고 1세 이후에는 그 문제가 점차적으로 사라집니다. 3.발끝으로 걷기 아이가 14개월 즈음 걷기 시작할 때 아이의 보행은 서투르고 발사이 간격은 넓습니다. 아이는 앞으로 나아가면서 걸을 때마다 균형을 유지하고 갑작스러운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긴장하게 됩니다. 다리에서 가장 큰 근육 중 하나인 비복근이 지나치게 잡아당기게 되면 발끝으로 걷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걷기 시작하여 2~3개월 후에 보행이 안정되면 점차 좋아지게 됩니다. 다른 경우는 아킬레스 건이 팽팽해 지는 경우인데 이러한 경우는 뇌성마비나 선천적으로 아킬레스 건만 타이트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스트레칭 운동으로 호전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은 습관적인 발끝으로 걷기인데 이러한 경우는 검사해 보면 비복근이나 아킬레스 건이 긴장되어 있지 않습니다. 잔소리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서서히 용기를 북돋우어서 발바닥 전체로 걷게 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만일 2살이 되어서도 호전되지 않으면 보조기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4.절뚝거리기와 오리걸음 절뚝거리는 경우는 근육의 편측 부전마비에 의한 경우나 고관절의 선천적 탈구의 경우에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이야기하는 절뚝거림은 정상적인 보행을 하다가 나중에 절뚝거리는 것이 아니라 걷기 시작하면서 계속 문제가 있는 경우입니다. 만일 양쪽 고관절이 탈구되었으면 그 아이는 오리처럼 뒤뚱거리며 걷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오리걸음이 반드시 고관절의 탈구에 의해서만 나타나는 것은 아니고 근이영양증이라는 질병으로 고관절 주위의 근육이 약해져서 나타나기도 합니다. 5.걷기 거부 지금까지 건강하고 활동적이었던 취학 전 아이가 뚜렷하게 다친 부위도 없는데 갑자기 걷은 것을 거부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전혀 걷지 않으려는 경우가 있을 수 있고 한쪽 다리를 사용하지 않으려고 할 수도 있습니다. 외상이나 감염, 염증에 의한 경우가 있을 수 있으며 드물지만 다리뼈에 종양이 생기는 경우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한방에서는 근육으로 충분한 혈액순환이 안될 때 이러한 경우가 생기는 것을 예전부터 서적에 수록하고 있습니다. 아이를 잘 관찰하고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방 및 치료 아이의 O형다리나 보행장애는 대부분 자연적으로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궁내에서 압박이나 출생, 성장시 자극으로 인해 뼈의 위치가 변하면서 나타남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기고, 앉고, 걸으면서 제자리를 찾아나가게 되는 것입니다. 바른 위치로 가볍게 돌려주는 압력이나 스트레칭, 회전운동은 정상적인 보행을 빨리 회복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선척적인 기형이나 다른 질환으로 인해 나타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므로 나이가 들어감에도 증상이 지속될 때는 병원에서 검사를 해보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발이나 정강이 뼈, 넓적다리 뼈에 자극을 많이 주는 행동을 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먼저 발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는 선천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신발이 원인이 경우가 많습니다. 너무 크거나 작은 경우, 좌우를 바꿔 신는 경우, 모양만을 중시해 너무 뾰족하거나 한쪽으로 기운 경우, 바닥이 너무 딱딱한 경우 등 신발은 발은 편하게 하기 위해 개발되었지만 발을 괴롭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러한 원인으로 발이 변형될 경우는 걸음걸이 뿐 아니라 전신에 많은 다른 증상들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편안하면서 적절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사람은 기고, 앉고, 서는 동작을 할 수 있는 연령이 정해져 있습니다. 이러한 시기가 앞당겨지면 몸의 뼈는 이상적으로 틀어질 수 있습니다. 보행기나 캐리어, 아기띠를 너무 이른 나이에 장시간 반복적으로 사용하게 되면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앉는 자세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무릎이나 발을 꿇고(소위 W자세) 앉는 자세를 반복적으로 할 경우도 안짱걸음을 걸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는 책상다리로 앉게 하는 것만으로도 기형을 역전시키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W자세로 앉는 모든 아이가 안짱걸음을 걷는 것은 아니고 구조적으로 정상이라면 걸음에는 문제가 없을 수 있습니다.
-생명마루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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