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직후 67kg의 몸무게..

5월 출산 후 기대를 가지고 체중계 위로 올라섰지만 몸무게는 고작 3kg만 감량...

헉...아기몸무게만 해도 3kg인데 태반이랑 양수무게는 어디로 간거지??

이후 모유수유를 하겠다는 신념으로 일단은 다이어트는 제껴두고 열심히 모유수유를 한 결과

너무 잘 먹어서 인지. 62kg까지는 체중이 줄었으나

더 이상 빠지지 않고 계속 유지....

이래선 안되겠다 싶어

직장도 다시 나가게 되고, 모유량도 줄고 해서

일단 모유수유를 끊고 10부터 다이어트 돌입!

원장님이 너무 무리하지 말라고 하셔서 일단 한달에 3kg감량을 목표로 하였지요.

직장때문에 관리는 받지 못하고 제대로 운동할 시간도 부족해서

일단은 약 열심히 먹고 식이조절 하고..

집에서 틈틈히 계단 오르기, 걸어다니기 등등 짬을 내서 움직이기로 했어요.

물론 아기 때문에 잠도 제대로 못잤지만^^

특별히 약 먹으면서 불편함은 없었어요. 약간 손떨림 정도...

2006년 10월 6일

체중 61.8kg 체지방량 19.0 골격근량 23.4 (BMI 24.1, 체지방률 30.8, 복부지방률 0.84)

지금 검사지를 보니 너무 심각했군요..n.n;;

2006년 11월 13일

체중 58.6(-3.2) 체지방량 15, 골격근량 24.4(BMI 22.9, 체지방률 25.7, 복부지방률 0.81)

약간 정상인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일단 한약 복용중 좋았던 것은 식이조절이 쉬웠습니다.

한약을 먹고 나면 밥 맛이 별로..ㅋㅋ

물론 눈 앞에 있으면 먹게 되지만

그렇지 않으면 별로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2006년 12월 6일

체중 56.6 체지방량 15.0 골격근량 22.9(BMI 22.1, 체지방률 26.5, 복부지방률 0.83)

역시 운동이 부족하니 지난달과 비교할 때 몸무게는 줄었는데

수치들이 별로 변화가 없군요...

이젠 조금씩 운동을 해야 하나봐요...

2007년 1월 25일..

체중 54.1 체지방량 8.4(이 수치는 이상한것 같은데...) 골격근량 26.2

(BMI 21.1, 복부지방률 0.75)

사실 지난 한달은 조금 덜 노력했습니다.

먹는 것도 잘 먹고, 운동은 간간히 걷고, 계단 오르고 하고...

그래도 체중이 늘지 않고 잘 유지 되더니.

조금씩 조금씩 감량이 되네요...

이제 조금 더 해서.. 52kg를 목표로 해야겠어요..^^

봄오고 여름오면 예쁜 옷 입어야지...*^^*